ai요약 : [BOK 경제연구] 황설웅, 이광원, 임근형 [제2022-6호] Demand Shocks vs. Supply Shocks: Which Shocks Matter More in Income and Price Inequality?- 발행 :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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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22-6호] Demand Shocks vs. Supply Shocks: Which Shocks Matter More in Income and Price Inequality? | (상세) |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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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소득과 물가 불평등 변동요인에 대한 연구: 수요 및 공급 충격의 상대적 기여도

저자 : 황설웅(금융통화연구실), 이광원(동향분석팀), 임근형(미국유럽경제팀) 

본 논문은 수요 및 공급 충격이 발생하였을 때 경제 내의 분배구조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한국의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먼저 Blanchard and Quah (1989)와 Bashar (2011) 방식을 사용하여 한국의 생산 및 물가 시계열로부터 공급 및 수요 충격을 식별하였다. 그리고 소득분배지표와 소득분위별 소비자물가지수를 추계하였다. 추출된 충격 시계열이 소득과 물가의 분배 지표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는 국소투영(local projection) 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부정적 수요 및 공급 충격은 소득분배를 모두 유의하게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충격은 그 효과가 장기간 지속된 반면, 공급 충격은 단기에 지표를 더 악화시키고 대신 지속기간은 짧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또한 소득분위별 체감물가의 반응을 시산한 결과, 부정적 수요 및 공급 충격은 모두 저분위 소득계층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두 충격의 효과에 뚜렷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기는 어려웠다.



This study analyzes the impact of supply and demand shocks on income and price inequality in the economy using data from Korea. First, supply and demand shocks are identified from output and price data in Korea using the methods found in Blanchard and Quah (1989) and Bashar (2011). In addition, several income distribution indices are calculated, and a relative consumer price index by income class is calculated. The effects of extracted shocks on the distribution index of income and the relative consumer price index are analyzed using a local projection model. The results reveal that both negative supply and demand shocks significantly worsen the income distribution. It is estimated that the effect of the demand shock is long-lasting. In contrast to this, a supply shock worsens the index in the short-term and has a short duration. In addition, negative supply and demand shocks are estimated to increase relative consumer prices for the lower income groups, exacerbating inequality in the price aspect. However, overall it is difficult to identify a clear difference in the effects of the two types of sh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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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목적 및 결론

이 연구는 한국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요 충격과 공급 충격이 경제 내 소득 및 물가 불평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합니다. Blanchard와 Quah(1989) 및 Bashar(2011)의 방법론을 사용하여 충격을 식별하고, 국소 투영(local projection) 모형을 통해 소득 분배 지표와 소득 계층별 소비자 물가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주요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부정적인 수요와 공급 충격은 모두 소득 불평등을 악화시키며, 수요 충격은 장기적인 영향을, 공급 충격은 단기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충격이 저소득층에 상대적으로 더 큰 영향을 미쳐 물가 불평등 또한 심화됩니다.
• 두 충격의 효과 강도와 지속 시간에는 차이가 있지만, 효과의 뚜렷한 구분은 어렵습니다.

섹션별 핵심 내용

1. 서론
   •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소득 불평등은 개선되지 않고 심화되고 있으며, 물가 불평등도 주목받고 있음.
   • 본 연구는 한국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요 충격과 공급 충격이 소득 및 물가 불평등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분석.
2. 수요 및 공급 충격 식별
   • Blanchard와 Quah의 VAR 모델과 Bashar 모델을 사용하여 한국의 GDP와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를 분석.
   • 2000년 이후 경제 위기는 주로 수요 충격에 의해 발생했으며, 과거의 경제 위기는 공급 충격이 주요 원인이었음.
3. 소득 분배 지표
   • Gini 계수, 팔마 비율, P80/P20 비율 등 다양한 지표를 사용해 소득 불평등을 측정.
   • 도시 2인 이상의 가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기별 소득 분배 지표를 계산.
4. 수요 및 공급 충격의 영향 분석
   • 수요 충격: 소득 불평등 지표가 14% 악화되며, 영향은 1520분기 동안 지속.
   • 공급 충격: 소득 불평등이 단기적으로 더 악화되지만, 영향은 5~10분기로 제한됨.
   • 저소득 계층일수록 충격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물가 변동에서도 유사한 경향을 보임.
5. 결론
   • 수요 및 공급 충격은 소득 및 물가 불평등을 심화시키며, 정책적으로 충격의 성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
   • 공급 충격은 단기적 관리가, 수요 충격은 장기적 관점에서의 대응이 필요.

중요 데이터 및 통계

• Gini 계수는 1990년대 이후 상승 추세를 보이며 경제 위기 시 급격히 증가.
• 부정적인 수요 충격 발생 시, Gini 계수가 약 1% 증가.
• 부정적인 공급 충격 발생 시, 저소득층 평균 소득이 약 5% 감소하는 반면 고소득층은 약 1~2% 감소.

기술적 용어의 간단한 설명

• Gini 계수: 소득 분배의 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 값이 클수록 불평등 심화.
• VAR 모델: 시계열 데이터를 기반으로 변수 간 상호작용을 분석하는 통계 모델.
• 국소 투영 모형: 충격의 시점별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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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inimalist 2D infographic-style image with a monochromatic background. The image features four distinct entities: one representing 'Demand Shock' with a downward arrow and a red graph, another representing 'Supply Shock' with an upward arrow and a blue graph, a third entity illustrating 'Income Inequality' as a bar chart with unequal heights, and the fourth entity depicting 'Price Inequality' as a pie chart with varying slices. All entities are interconnected with thin lines, signifying their interrelation. The layout is clean and visually intui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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