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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요약 : [BOK 경제연구] 손민규 [제2021-21호] Upstream Propagation of the U.S.-China Trade War- 발행 : 2021.12.24

보고서 요약 (by ai)

by Sam_Park 2024. 12. 3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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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ok.or.kr/imer/bbs/P0002456/view.do?nttId=10068052&searchCnd=1&searchKwd=&depth2=500535&depth=500535&pageUnit=10&pageIndex=7&programType=rsrchrData&menuNo=500789&oldMenuNo=5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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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Upstream Propagation of the U.S.-China Trade War
저자 : 손민규(경제연구원 국제경제연구실)
<요약>
본고에서는 2018-19년중 미-중간 관세분쟁이 제3국의 교역에 미친 영향을 주요 32개 국가의 산업별 대중 수출을 중심으로 실증 분석하였다. 핵심 파급경로로 미국의 대중 수입관세가 제3국의 대중 중간재 수출에 미친 후방파급효과(upstream effect)를 강조하였다. 추정 결과 미국의 대중관세는 중국의 대미 수출 감소와 이에 따른 중국의 수입 중간재 수요 위축을 통해 제3국의 대중 수출을 유의하게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미국의 대중 관세에 따른 후방파급효과는 무역분쟁이 격화된 2018.1분기-2019.3분기 중 32개국의 GDP 증가율을 평균 0.06%p 떨어뜨린 것으로 추정되었다.아울러 국내상장제조사의 재무제표를 활용한 분석 결과, 미국의 대중 관세에 따른 후방파급충격은 국내 기업의 매출과 시장가치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나 국가별 분석 결과를 뒷받침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국지적 무역정책의 변화가 글로벌 경제로 파급되는 과정에서 수직적 생산연계(vertical linkages)가 핵심 경로로 작동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This paper examines upstream propagations of the U.S.-China tariff war in 2018-2019 through the lens of exports from 32 countries to China. Building an industry-country specific measure of input-output linkages with China, we obtain new empirical evidence that the U.S. tariffs on Chinese imports had a significant adverse effect on third countries by dampening Chinese demand for foreign inputs. A one standard deviation rise in this upstream shock leads to a decline in the growth rate of exports to China by 2.6 percentage points. A quantification exercise shows that the upstream propagation of U.S. tariffs has reduced the growth rate of GDP by 0.06 percentage points on average for these countries between April 2018 and September 2019. Firm-level analysis using a panel of Korean manufacturers, the largest exporters to China, lends further support to the importance of this vertical linkage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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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미·중 무역전쟁의 상류 효과 분석

1. 주요 목적과 결론

이 연구는 2018~2019년 미·중 무역전쟁에서 발생한 관세 충격이 글로벌 공급망을 통해 제3국의 경제에 미친 영향을 분석합니다. 연구 결과, 미국의 중국산 수입품 관세 인상은 중국의 외국 중간재 수요를 감소시키며 제3국의 대중국 수출 성장률을 평균 2.6%p 감소시켰습니다. 이는 32개국의 GDP 성장률을 평균 0.06%p 낮추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2. 각 섹션의 핵심 내용

  • 도입부: 미·중 무역전쟁은 글로벌 공급망을 통해 제3국에 파급 효과를 미쳤습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상류 효과(upstream effect)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고자 했습니다.
  • 미·중 무역전쟁 개요: 2018년 미국의 대중국 관세 부과가 시작되었고, 중국이 이에 보복 관세로 대응하면서 양국 간 무역 갈등이 심화되었습니다. 이는 양국뿐만 아니라 제3국 경제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 데이터와 실증 전략: 32개국의 대중국 수출 데이터를 활용해 상류 효과를 측정하고, 이를 중국의 산업 간 투입-산출 관계에 연결하여 분석했습니다.
  • 결과:
    • 미국의 대중국 관세 인상은 제3국의 대중국 수출 감소로 이어졌으며, 특히 중간재(intermediates)의 수출이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 한국 기업의 경우, 관세 충격이 매출 및 주가 성장률 하락과 관련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 결론: 미·중 무역전쟁은 글로벌 가치 사슬에서 중국과 긴밀히 연결된 국가들에 상당한 경제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중국으로 중간재를 수출하는 국가가 더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3. 중요 데이터 및 통계

  • 미국의 관세 인상으로 제3국의 대중국 수출 성장률이 평균 2.6%p 감소.
  • 32개국의 GDP 성장률이 평균 0.06%p 하락.
  • 한국, 대만 등 중국에 중간재를 많이 수출하는 국가들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음.

4. 기술적 용어 설명

  • 상류 효과(Upstream Effect): 특정 국가의 수요 감소가 글로벌 공급망을 통해 다른 국가의 수출과 경제에 미치는 간접적 영향.
  • 중간재(Intermediates): 최종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사용되는 부품이나 소재.
  • 투입-산출 테이블(Input-Output Table): 각 산업 간의 생산 및 소비 구조를 나타낸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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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illustration depicting the U.S.-China trade war, represented by a clash between two large symbols of the U.S. (eagle) and China (dragon) over a globe. The globe highlights countries involved in intermediate goods trade, with connections showing trade routes to China. Factories and cargo ships symbolize the flow of intermediate goods, and countries like South Korea, Taiwan, and Germany are marked prominently as key exporters. The illustration has a global economic theme with a trade conflict over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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