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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요약 : [BOK 경제연구] 신상호 [제2022-12호] Selection into Outsourcing versus Integration Strategies for Heterogeneous Multinationals- 발행 :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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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22-12호] Selection into Outsourcing versus Integration Strategies for Heterogeneous Multinationals | (상세) | 한국
제목 : 글로벌 가치사슬 하에서 기업의 생산 범위 선택에 관한 이론 연구 저자 : 신상호(국제경제연구실) 본 논문에서는 생산성에서 이질성을 갖는 다국적기업이 아웃소싱을 대안적인 전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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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글로벌 가치사슬 하에서 기업의 생산 범위 선택에 관한 이론 연구
저자 : 신상호(국제경제연구실)
<요약>
본 논문에서는 생산성에서 이질성을 갖는 다국적기업이 아웃소싱을 대안적인 전략으로 선택가능한 모형을 제시하였다. 모형에서는 생산성을 기반으로 기업의 입지 및 생산 범위의 선택을 연결지었다. 기존문헌에서 논의된 해외직접투자 모형을 일반화한 벤치마크를 기반으로 아웃소싱이 가능할때의 효과를 분석하였다. 이론분석 결과, 균형은 상대적 고정비용 및 아웃소싱 관련 모수와 같은 산업적 특성에 따라 결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웃소싱 관련 모수는 하청업체와의 계약에서 발생하는 마찰과 한계비용의 절감의 상쇄를 포착하고 있는데, 이 상쇄의 정도와 상대적 고정비용의 크기에 따라 균형의 체제(regime)가 결정된다. 모형에서 계약의 마찰이 다소 있지만 상대적 고정비용이 낮은 경우에도 아웃소싱 옵션이 가능한 균형이 존재하는데, 이 경우 생산성이 높은 기업은 복잡한 해외직접투자 전략을 선택하는 반면 생산성의 분포에서 중간을 차지하는 기업의 경우 아웃소싱 전략을 적극적으로 선택하여 단위생산 비용을 낮추며 기업의 이윤을 극대화할 것으로 파악되었다. 더불어, 모형에서 보여주고 있는 균형 체제의 전환은 산업조직적인 요소가 국제 무역의 후생 효과에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We propose a complex global sourcing model in which heterogeneous multinational firms can utilize outsourcing as an additional strategy, connect it to the location choice, and choose firm boundaries based on productivity. With the benchmark that is the generalized version of existing models of Foreign Direct Investment(FDI), the effect of outsourcing is analyzed at the margins. The analysis reveals that the equilibrium regime of firms is determined by industry characteristics such as the relative fixed costs and the outsourcing related parameter which represents the trade-off between reduction in the marginal costs and contractual friction of outsourcing. In the model, when the outsourcing option is available to firms under the conditions of fewer fixed costs with contractual friction, the most productive firms keep engaging in the complex FDI strategy. Mid-productive firms, however, change their strategy from integration to outsourcing, which enables them to have access to lower unit costs of production and higher operating profits. Additionally, the shift of the equilibrium regime in our model would hint the welfare effect of trade that can be measured substantially large when industrial organization mat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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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는 복잡한 글로벌 소싱 전략에 대해 논의하며, 다양한 생산성과 전략을 가진 다국적 기업들이 외주(outsourcing)와 FDI(Foreign Direct Investment)를 선택하는 방식과 그 경제적 영향을 분석합니다. 아래는 요약입니다:
주요 목적과 결론
- 문서는 다국적 기업들이 외주와 통합 전략(FDI)을 선택하는 과정에서의 주요 요소들을 분석합니다.
- 외주의 상대적 고정비용과 계약 마찰(contractual friction)의 균형이 기업의 전략 선택에 중요하게 작용하며, 이러한 선택이 국가별 정책 및 산업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 기업 생산성에 따라 FDI, 외주, 또는 복합 전략(Complex Strategy)을 선택하는 경향이 달라지며, 이러한 전략 변화는 글로벌 무역의 복지 효과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섹션별 요약
1. Introduction
- 다국적 기업들의 복잡한 생산 통합 전략이 국제 무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전통적 수직/수평 모델만으로는 이러한 전략을 설명하기 어려운 한계를 지적합니다.
- 기존 연구의 한계를 보완하여 외주를 포함한 새로운 모델을 제안합니다.
2. Literature
- 수직 및 수평 FDI 모델의 기존 연구를 검토하며, 생산성 이질성과 계약 마찰의 중요성을 논의합니다.
- 외주의 고정비용이 낮고 계약 마찰이 적을수록 외주 전략이 선호되는 경향이 있음을 강조합니다.
3. Model
- 생산성이 서로 다른 기업들이 FDI와 외주를 선택하는 과정을 분석합니다.
- 주요 매개변수:
- µ (mu): 외주로 인한 생산 비용 절감과 계약 마찰 간의 균형을 나타냄.
- 고정비용: FDI와 외주의 상대적 비용 차이가 전략 선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합니다.
- 결과:
- 생산성이 낮은 기업은 내부 생산(FDI)을 선택하고, 중간 생산성의 기업은 외주를 선택하며, 높은 생산성의 기업은 복합 전략을 선호합니다.
4. Conclusion
- 정책 입안자들은 다국적 기업 유치를 통해 무역 개방으로 인한 복지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설계해야 합니다.
- 외주와 FDI를 결합한 새로운 모델이 기업 활동의 복잡성을 더 잘 설명할 수 있음을 주장하며, 향후 연구에서는 이를 뒷받침할 실증적 자료를 제안합니다.
데이터 및 통계
- 외주의 비율이 증가: 2002년 S&P 500 기업 중 외주 비율은 30%였으나, 2012년에는 46%로 증가했습니다.
- 외주를 활용하는 기업의 생산성은 FDI 기업보다 낮은 경향이 관찰되었습니다(일본과 프랑스 데이터 기반).
기술적 용어
- FDI: 기업이 해외에 직접 투자해 생산 시설을 소유하고 운영하는 방식.
- 외주(Outsourcing): 외부 공급업체에 생산 과정을 위탁하는 방식.
- 계약 마찰(Contractual Friction): 외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계약의 비효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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